경제

상장사 내년 실적전망 급격히 악화

2011.10.02 오전 10:14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상장사들의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5개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금융시장이 요동치기 전인 7월 말 104조7천억 원에서 지난달 말 97조4천억 원으로 두 달 만에 6.9% 감소했습니다.

SK텔레콤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30.4% 줄어 전망치 하락폭이 가장 컸고 하이닉스와 LG이노텍도 각각 -29.9%, -26.1%로 전망이 급격히 어두워졌습니다.

반면에 STX팬오션은 업황 반등에 힘입어 전망치가 29.5% 높아졌고, 현대백화점, 아시아나항공 등도 전망치가 5%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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