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시민모임, "피부관리실 전용 기기 사용 많아"

2012.11.20 오후 02:07
소비자시민모임은 서울 시내 피부관리실 50곳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 모두 38곳에서 주름 관리 등을 위해 의료용 전용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일부 피부관리실에서 주름이나 미백, 기미 관리를 위해 전용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유사 의료행위와 같다면서 해당 행위에 대한 당국의 적극적 단속을 촉구했습니다.

소시모는 또 피부관리실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73.2%가 피부관리실에서 전용 기기로 관리한 적이 있고 이 가운데 26%는 부작용을 호소한 만큼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와 그렇지 않은 기기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해 달라고 복지부에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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