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 1위 용광로는 포스코 광양 1고로"

2013.08.24 오후 04:05
지난 6월 개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쇳물을 생산하고 있는 광양 1고로가 세계에서 가장 큰 용광로로 기록됐습니다.

포스코는 광양 1고로가 내용적 6천㎥로, 그 동안 세계 1위를 지켜온 5,800㎥ 규모의 중국 사강제철소 1고로를 제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7년 3,800㎥ 규모로 준공된 광양 1고로는 25년 만에 내용적을 0.6배가량 늘렸습니다.

이밖에 일본 오이타제철소 1·2고로는 공동 3위, 포스코의 포항 4고로와 광양 4고로는 각각 5위와 9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세계 10대 용광로 가운데 3기가 포스코에서 가동 중인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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