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국내 전체 방송사업매출 13조...11%↑

2013.12.22 오후 12:58
지난해 국내 전체 방송사업자들의 방송사업매출이 전년보다 11.3% 증가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산업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방송사업매출은 13조 1,984억 원으로 전년보다 11.3% 늘었습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지난해 방송사업매출은 17.6% 증가한 8,303억 원, 종합유선방송사업자 SO는 9.4% 늘어난 1,994억 원, IPTV 36.8% 상승한 2,267억 원을 기록했고, 지상파방송사업자의 방송매출은 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또, 지난해 국내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는 2,526만 명으로 전년보다 4% 증가하는데 그쳐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유료방송 가입자는 IPTV 655만, 종합유선방송 517만, 위성방송 379만 등 모두 1,551만으로 전년보다 25.7% 증가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