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지난해 전자담배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전년도보다 3배 넘게 증가해 수입액으로 따지면 110억 원어치가 수입됐습니다.
전자담배에 넣는 용액 수입도 급증했습니다. 수입량은 284%, 수입액은 무려 863%로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자담배 용액 가운데 최근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은 용액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미뤄 금연을 하려는 추세가 반영되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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