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하는 암보험이 설계사나 홈쇼핑 등 이른바 오프라인으로 가입하는 상품과 가격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컨슈머리서치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14개 생명보험사의 45개 암보험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개 상품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가격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컨슈머리서치는 조사 대상 가운데 40개 상품은 설계사나 텔레마케팅, 홈쇼핑 등을 통해 가입하는 대면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등 가입 채널에 상관없이 보험료와 만기환급금, 보험료 지수가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컨슈머리서치는 온라인 암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저렴할 것으로 생각하고 계약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꼼꼼히 비교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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