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커버그, '기어VR' 쓴 오바마에 "좋아요"

2016.08.27 오후 03:5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기어VR' 착용 사진이 공개되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다음에 함께 무중력 탁구를 하자며 반겼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은 집무실 부속 공간에서 뒷짐을 진 채 신형 기어VR과 헤드폰을 머리에 쓰고 천장을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기어VR 안쪽에는 갤럭시 노트7이 장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커버그는 기어VR을 착용한 오바마 대통령 사진을 백악관 블로그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옮긴 뒤 "좋아 보입니다. 대통령님!"으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저커버그는 지난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마련된 갤럭시 S7 공개 행사에서 청중들이 모두 기어VR을 착용한 가운데 깜짝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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