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 '수명 연장 논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2018.06.15 오후 01:46
수명 연장 논란이 일고 있는 원자력발전 월성 1호기가 폐쇄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맞춰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성 1호기는 지난 1983년 가동 시작해 30년 뒤인 2012년 폐쇄될 예정이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수명을 한 차례 연장하면서 2022년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원전 가동 중단 이후 주민 생활 대책을 먼저 수립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한수원 노조 역시 조기 폐쇄에 반대하며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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