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월호 직립 이후 처음으로 유골 1점 수습

2018.08.13 오후 06:41
지난 5월 세월호를 바로 세운 이후 처음으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3일) 오후 3시 15분쯤 목포 신항만에 있는 세월호 선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세월호 3층 객실 구역입니다.

해수부는 신원 확인 등 정밀 감식을 위해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주 본원으로 보냈습니다.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입니다.

강진원[jinwon@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