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파생상품 속여 판 의혹 하나은행 검사

2018.10.12 오후 06:40
하나은행이 고객에게 '최고위험' 등급이 매겨진 파생상품을 '중위험'으로 속여 팔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검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자 불완전 판매 정황을 인지했다며, 다음 달에 하나은행에 검사를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하나은행이 해당 파생 상품을 5단계 투자위험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최고위험으로 분류했지만, 고객에게 두 단계 낮은 '중위험'으로 설명하고 판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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