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로페이' 12월 시범실시...가맹점 모집

2018.10.28 오전 09:40
소상공인 결제수수료를 0%대로 낮추는 가칭 '제로페이'가 오는 12월 시범시행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제로페이' 사업의 연내 시범시행을 위해 내일부터 공동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로페이'는 결제과정에서 중간단계인 밴사와 카드사를 생략해 0%대의 수수료가 가능하도록 한 결제 수단입니다.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는 가맹점 연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 원 이하는 0%, 8억 원에 12억 원은 0.3%, 12억 원 초과는 0.5%로 각각 설정됐습니다.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율과 비교하면 평균 1.63%가 낮은 수준입니다.

시범사업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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