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도체 호황'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호조

2018.10.31 오후 02:01
반도체 호황 덕분에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6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보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 65만여 개의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9.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증가율 2.6%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2011년 12.2%를 기록한 뒤 최고 수준입니다.

한은 측은 반도체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기계와 전기, 전자 분야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