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0.4%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잠정치는 -0.4%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분기보다 경제 규모가 줄었다는 의미인데, 지난 2008년 4분기 -3.2% 이후 41분기 만에 최저치입니다.
이는 지난 4월에 발표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더 나빠진 것으로, 설비투자와 총수출이 각각 0.7%포인트씩 하향 조정됐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도 전 분기보다 0.3% 감소했고 명목 국민총소득도 1.4% 감소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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