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고용상황 양적·질적 개선흐름...불확실성은 상존"

2019.10.16 오전 10:03
정부가 고용상황이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서울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8월에 이어 9월에도 취업자 수와 고용률, 그리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크게 개선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고용지표 개선 흐름은 대부분 연령대에서 골고루 나타나고 있다며 65살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크게 는 것은 인구구조 변화를 함께 고려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청년층 고용지표의 개선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9월 기준으로 청년 고용률은 지난 2005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고, 청년 실업률은 2012년 이후 최저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김 차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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