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한제' 앞둔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 여전

2019.11.03 오후 03:33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개정안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되고, 오는 6일 대상 지역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전월보다 0.6%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4개월째 상승한 것이면서 월 단위로는 9·13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9월 이후 1년여 만에 최대 상승입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시행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재건축 단지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지난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올라 0.07% 상승한 일반 아파트보다 오름폭이 더 컸습니다.

한국감정원과 부동산 업계는 지난달 말 새로운 상한제 법안이 시행되고, 오는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지만, 아직은 통계적 안정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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