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JP모건 "韓경제성장률 내년 2% 전망...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2019.11.21 오후 01:50
글로벌 금융회사인 JP모건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2%로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오늘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0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 기자 간담회에서 수출 의존 국가인 한국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무척 취약하다면서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2%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 경제가 어느 정도 바닥을 쳤고 조금의 반등 기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한국 정부와 기관이 통화·재정정책을 펼 여지가 있고 외부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결렬된다면 글로벌 경제와 수출 주도국에는 부정적이라며 한국은행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여지가 있는 만큼 금리를 더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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