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부부나 연인들이 서로 가장 많이 주고받는 선물은 속옷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영비비안이 이달 초 성인 남녀 2천360여 명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배우자나 연인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는 응답이 87%였습니다.
선물하고 싶은 커플 아이템 1위는 39%가 꼽은 커플 속옷이었고, 잠옷, 옷, 운동화, 반지, 시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미혼 커플 응답자가 속옷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1%로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가격대로는 61%가 5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를 택했고, 5만 원 미만이 다음이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