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월 들어 10일까지 수출 69.4%↑...설 연휴 차이

2020.02.11 오전 09:35
이번 달 들어 첫 열흘 동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어제(10일)까지 수출이 107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조업일수가 설 연휴 영향으로 4일에 불과해 하루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3.2%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 114.5%, 반도체가 37.8% 는 반면 액정 장치 수출은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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