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사태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삼성 영덕연수원에 삼성의료원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의 의료지원 인력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경증환자들의 자가 체온 측정 확인 등 모니터링 역할을 맡아 정부와 지역자치단체의 방역 활동을 지원합니다.
앞서 삼성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상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자, 병원에 입원하지 못하고 자가격리 중인 경증 환자들을 돕기 위해 영덕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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