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음 달 전국에서 3만 5천여 가구 일반분양

2020.03.26 오전 11:14
다음 달 전국에 3만 5천여 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다음 달 전국 56개 단지에서 모두 3만 5천8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분양 실적의 2배 이상으로, 지난 2015년 4월 실적 3만 7천496가구 이후 5년 만에 3만 가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이 2만 4천775가구로 전체의 69.2%를 차지하는데, 서울에는 흑석3자이 364가구와 신반포13차 98가구가 일반에 분양 예정입니다.

경기에서 일반 분양 예정인 곳은 수원과 의정부, 양주, 화성, 평택, 성남 등에 분포돼 있습니다.

비규제 지역으로 최근 집값이 오르고 있는 인천에서도 서구와 중구에서 5천 가구가 넘는 물량이 일반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부동산인포는 올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분양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지만 청약 열기는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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