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상장 예정인 올해 기업공개 시장 최대어, SK바이오팜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무려 31조 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팜의 일반 청약 물량인 391만5천662주에 대해 총 12억6천485만3천70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은 323.02대 1로 집계됐고 청약 증거금은 총 30조9천899억 원이 모집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제일모직이 세운 역대 최대 증거금 30조649억 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 청약 기록을 새로 쓰게 됐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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