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2년간 유망기업 100개를 발굴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중점 지원하고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아침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지역 주력산업을 디지털, 그린, 고부가가치화 등 3개 분야 48개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 주력산업 기업에 대해선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내년부터 5년간 1조4천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수출·판로 지원 등에 나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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