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임원들의 성과급을 환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부동산 투기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엄격히 반영해 기존 평가 등급 하향 조정, 성과급 환수 등의 강력한 조치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경영실적 평가를 바탕으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며, LH는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LH는 지난해 7명의 임원이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5억4천만 원의 성과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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