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 관련 임원 직무정지

2021.06.01 오후 09:31
네이버가 최근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과 관련된 임원들을 직무 정지했습니다.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와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의 직무정지를 권고했고 한성숙 대표가 이를 수용했습니다.

네이버 직원 A 씨는 지난달 25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A 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는데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평소 A 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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