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 "이커머스 사업확대 M&A 추진할 것"

2021.06.18 오후 07:04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했던 롯데쇼핑 강희태 부회장이 이커머스 사업 규모와 경쟁력 확대를 위해 인수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회장은 오늘 사내망을 통해 이베이코리아가 급성장하는 경쟁사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미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대보다 시너지 실현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고, 인수 이후 비용도 예상보다 많이 들 것으로 보여 보수적으로 접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롯데쇼핑은 이번 인수전 본입찰에서 3조 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강 부회장은 앞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인수합병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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