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차만 170대'...천안 아파트 주차장 화재 손해액 43억 원

2021.11.18 오전 10:18
지난 8월 천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수입 차량 170여 대가 피해를 봐 손해액이 4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DB손해보험 자료를 보면 당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차량 600여 대가 큰 피해를 봤습니다.

피해 차량 가운데 37%인 170여 대가 수입 차량이어서 전체 손해 금액 추산은 4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 원인이 된 출장 세차 차량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대물 한도는 2억 원에 불과해 다른 차량의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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