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의 핵심 요소인 연료비 조정단가가 동결됐지만, 기준연료비 등의 인상으로 오늘(1일)부터 전기요금에 이어 가스요금도 오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원가 상승에 따른 기준원료비 조정에 따라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의 요금이 평균 1.8%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전기요금은 최근 요금 구성의 핵심 요소인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동결됐지만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이 각각 올라서 소비자는 오늘부터 kWh당 총 6.9원을 더 부담해야 합니다.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각각 4.9원과 2원씩 인상됩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기본요금과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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