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업무추진비 1,200만 원...도로교통공단 최고

지난해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사용한 업무추진비가 1인당 평균 1,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공공기관 366곳의 지난해 기관장 업무추진비는 평균 1,202만 원으로, 1년 전보다 9.1% 줄었습니다.

기관장 업무추진비가 가장 많은 곳은 도로교통공단으로 4천190만 원을 기록했고,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공공기관 기관장의 업무추진비는 코로나19 이후 대외 활동 위축 등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