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대물림 통로인 상속과 증여 규모가 지난해 크게 늘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세청이 오늘(30일) 공개한 국세통계를 보면, 지난해 신고된 상속재산과 증여재산 가액은 총 116조 5천억 원으로, 지난 2020년보다 64.1% 늘었습니다.
이 같은 재산 가액과 증가율은 모두 사상 최대치로, 우선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상속세 신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주식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신고 대상 증가와 아파트나 빌라 증여 열풍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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