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오르면 소비 0.15% 감소"

2022.07.27 오후 01:41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민간소비가 최대 0.15%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리 상승의 내수 부문별 영향 점검' 보고서를 보면 민간 소비의 금리 탄력성은 평균 0.04에서 0.1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높였을 때 민간 소비가 0.04%에서 크게는 0.15% 감소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설비투자나 건설투자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민간소비가 경제성장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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