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오늘(27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를 방문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석유제품 출하 차질이 있는지 점검했다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저유소는 원유나 석유 제품을 저장하는 곳으로, 판교저유소는 하루 평균 2만6천kL(킬로리터)의 휘발유·경유를 출하해 수도권 전체 소비량의 60%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탱크로리 운행이 제한돼 출하 물량이 감소했지만, 전국 저유소의 수송·저장 기능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정유4사와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공사 등이 참여하는 '정유업계 비상 상황반'을 운영해 정유공장·저유소 입·출하 상황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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