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이 지난 2년간 불황을 딛고 올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애로 타개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조선업 종사자 수가 지난 2014년 20만 명에서 지난해 9만 명 수준으로 54% 감소하며 인력난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선박 수출은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 물량 인도가 본격화돼 전년 대비 15%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조선플랜트 협회는 수출 회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난 해소가 필수라며 조선업 외국인력 도입 확대 방안을 조속히 시행하고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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