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수입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수준이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달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17.52로 전달보다 2% 올랐습니다.
지난 2월에 전달 대비 0.8%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입니다.
화학제품이 2.8%, 컴퓨터와 전자·광학기기가 2.2% 오르며 수출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한은은 석유제품 가격 하락에도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물가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도 138.86으로 전달보다 0.8% 오르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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