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 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0으로 전월보다 3.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개월 연속 하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올해 2월 보합 국면으로 올라섰고, 1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상승했습니다.
3월 서울의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6.4로, 전월보다 5.1포인트 올랐습니다.
넉 달 연속 상승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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