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언론 브리핑을 매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 첫 브리핑에서 과학적 설명과 함께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강조했지만, 대형마트 곳곳에선 천일염 품귀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쟁점이 비슷해 관심이 집중됐던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사실상 노동자 손을 들어줬습니다. 노동자의 쟁의 책임을 개별적으로 물어야 한다는 첫 판례입니다.
■ 싱하이밍 대사 발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추가로 방중 길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문화 교류라고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뇌물성 외유라고 맹공했습니다.
■ 내년부터 대형 노조들은 매년 회계 결산 결과를 일반에 공시해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노조 측은 노조 망신주기이자 위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천만 원을 만들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우여곡절 끝에 출시됐습니다. 첫날부터 가입자가 몰리며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 오늘 저녁까지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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