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하루 최대 18%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나흘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87만 대로 지난해 추석 연휴의 555만 대보다 5.8%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과 임시공휴일로 연휴가 길어지며 연휴 넷째 날인 어제(1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해의 연휴 넷째 날보다 18.2% 많았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도 일 평균 110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57%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매출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추석 때보다도 41%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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