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값'된 과일·채소...물가 상승률 3%대 재진입

2024.03.09 오후 04:16
■ 진행 : 엄지민 앵커, 김현수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요즘 장을 보러 가서 과일을 들었다 놨다 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앵커]
계속되는 과일값 고공 행진에,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치면서 올해 초 2%대로 떨어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먹고 사는 이야기, 주요 경제 이슈로 짚어보겠습니다.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교수님 어서 오세요. 물가가 연초만 해도 둔화세를 보이는 것 같은데 참 안 잡힙니다. 소비자물가상승률 다시 3%대로 올라섰잖아요. 물가를 끌어올린 요인들 어떤 게 있습니까?

[이정환]
물가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면 작년 초만 해도 4%대, 그러니까 전년 대비해서 4%가량 오르면서 굉장히 많이 올랐는데. 6월, 7월쯤 되면 2%대로 이게 약간 하락합니다. 그런 이야기는 어떤 거냐면 그때 유가 같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안정이 되면서 인플레이션, 흔히 말하는 물가상승률이 하락이 됐는데 그런데 10월부터 거의 3%대로 갔다가 2%대로 갔다가 지금 다시 3%대로 올라섰다고 보면 되겠고요.

결국 작년 하반기부터 2%대로 안정됐으면 하는 기대감이 좀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잘 잡히고 있지 않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많이 올랐느냐. 결국 그래프에서 나오다시피 신선식품, 결국은 과일이라든지 채소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랐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근본적으로 과일 같은 것들이 작년에 작황이 굉장히 안 좋다. 그리고 2월달에 아무래도 설이 겹치다 보니까 설에는 수요가 급증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가격이 상승하는 그런 추세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2월에도 특히 어떻게 보자면 작년는 1월에 설이 있었고 2월에는 설이 없으면서 과일가격이 안정됐는데 원래 물가지수라는 건 작년 동월 대비해서 측정하거든요. 물가상승률이라는 것은 올해 2월이면 작년 2월하고 비교하기 때문에 설이 끝나서 과일가격이 안정된 시점에서 올해는 설이 2월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시점과 겹치면서 수치로 보는 물가상승률이 굉장히 크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수치도 굉장히 많이 올랐거든요.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건 기저효과라고 이야기하는데. 작년 2월이 좀 낮고 올해 계절적인 요인이 있어서 올랐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기저효과적인 측면인데 실제로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가보면 상당히 많이 오르고.

[앵커]
저희가 물가상승률 정리했는데 이것도 짚어주시죠.

[이정환]
결국은 귤, 사과, 배가 굉장히 중요한 한국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귤은 80%가량, 사과는 70%가량, 배는 60%가량 오르면서 굉장히 많이 올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 역시 50% 오르고 딸기도 많이 오르면서 굉장히 우리가 흔히 말해서 과일 집기가, 걱정을 하면서 집어야 되는 수준으로 물가가 올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과일 같은 건 사과 안 먹으면 다른 과일 먹는데 파 같은 경우 50% 정도가 올랐거든요. 이런 것들은 대체재가 없어서 더 걱정이에요.

[이정환]
그래서 소비를 줄이는 수밖에 없고요. 일정 부분 가격이 오르게 되면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는 거고. 사실 사과, 배, 귤이 메인 과일들인데, 흔히 말하는 주요 과일들인데 이게 다 올라서 다른 것을 선택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선식품이라는 것들은 굉장히 계절적이고 그 상황에 맞는 것들, 흔히 말하는 겨울이면 사과, 배. 그다음에 여름이면 수박 이런 것들이 딱딱 시기에 맞춰서 나오게 되는데 사람들이 수요이 고정이 되어 있기는 하거든요.

그 계절에 뭘 먹어야 되고 이런 것들이 정해져 있는데 이런 것들이 갑자기 오르게 된다고 하면 다른 것을 고르기가 어렵고 이것을 안 한다고 하면 오히려 가공식품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물가 관리도 저도 마트 가면 집었던 걸 다시 놓게 되고 이렇게 되던데 이렇게 신선식품 물가 관리가 특별히 어려운 점이 있을까요?

[이정환]
전 세계적인 추세 요인으로는 흔히 말하는 기후변화가 있습니다. 기후 온난화고 빠르게 지속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요새 사과의 주요 산지가 양구라든지 화천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냐면 옛날에는 상주 사과, 영주 사과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쪽이 아니라 오히려 훨씬 올라온 거죠,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강원도 쪽으로 사과 재배지가 많이 옮겨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오렌지도 역시 전라남도라든지 이런 쪽으로 많이 올라갔다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 말은 기존의 사과, 예전 경북의 과수원들은 그 온도에 맞게끔 사과를 잘 생산하게 되어 있는데 기후변화가 생기면서 이런 것들이 계속 바뀌고 있다.

다른 데서 생산해야 하고 이전의 것들을 생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라는 것은 단순히 기온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강수량이라든지 일조량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거든요. 특히나 과일 같은 작물들은 일조량의 영향이 크면서 아무래도 기후가 흔히 말하는 강수가 많다든지 일조량이 줄어들게 되면 생산량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서 가격상승폭이 클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큰 요인은 기후변화라는 그런 맥락이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나라는 영세농이다 보니까 이런 기후변화라든지 다른 시장 환경에 대응을 못하는 측면도 분명히 있다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필지를 분할하고 작은 데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굉장히 영세적인 구조인데. 영세적인 구조에서는 아무래도 큰 변화에 대해서는 대응하기도 어렵고 빨리 빨리 작물을 바꿔가면서 그런 새로운 작물들을 해야 하는데 그런 변화를 추구하기도 어려운 이런 상황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영세농이라는 요인이랑 또 기후변화라는 환경적인 요인 같은 데 대응하려면 정부 대책이 나와야 될 텐데. 일단 정부가 대책을 내놓긴 했습니다. 가격 불안을 보이는 품목들에 대해서 납품 단가 지원 예산을 늘리겠다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

[이정환]
납품 단가라는 것은 흔히 말해서 예를 들어서 마트에 제공하는 납품 단가를 말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간단히 이러한 마트에 제공하는 납품단가를 깎도록 어떻게 보면 정부의 지원금을 제시해 주겠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할인지원이라고 있는데 할인지원은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마트에서 파는 것들에 대해서 쿠폰이나 바우처, 이런 것들을 할인해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납품 단가를 인하한다는 것은 마트에 들어가는 것을 낮추려는 노력을 하겠다. 할인한다는 이야기는 마트에서 할인해서 실제 소비자가 살 수 있는 가격을 낮춰주겠다, 이런 두 가지가 크게 15억에서 굉장히 많이 늘렸다고 알고 있는데 예산을 늘리면서 이런 흔히 말하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물가 같은 것을 얘기할 때 아무래도 국제유가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국제유가는 좀 어떻습니까?

[이정환]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가장 민감하다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유가의 흐름 자체는 1년 전, 2년 전에 비해서는 많이 내려왔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겠습니다. 그때 배럴당 120달러까지 가면서 굉장히 많이 올랐는데 지금은 70달러, 80달러선에서 굉장히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은 가격 변동폭이 조금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물건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체크하는 거고. 사람들이 기대하기로는 에너지 가격이 더 안정돼 가면서 유가 하락이 물가상승률을 많이 잡아줬으면 하는 이런 생각은 있는데 그런 것은 좀 지금 보이지는 않고 있다.

이미 작년에 꽤 많이 떨어졌고 이런 기저가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더 하락하지 않고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것들이 계속적으로 펼쳐지면서 아까 주유소에서 기름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죠.

그런 얘기는 유가를 수입해서 팔 때 소매가가 올라갔다는 얘기인데 근본적으로 유가 자체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서 결국은 물가상승률 안정에는 크게 기여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당분간 국제유가도 계속 오른다고 생각을 하면 여기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이정환]
유가에 대한 대책은 우리가 사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가 에너지가 부족한 나라죠, 특히 석유에너지 같은 것들이 부족한 나라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뭘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요.

유류세 인하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사는 가격들을 낮춰주는 이런 정책을 펼 수밖에 없다고 아마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석유 수입을 할 수밖에 없는 나라고 모든 에너지자원을 거의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외부적인 요인을 통제할 수 없는 거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저희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는 유가에 대해서는 보통 정책이 나오는 게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들, 많이 올라가게 된다면 그렇게 정책을 펴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대신에 그런데 기름값이 가파르게 올라가지 않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흐름이 있으면 순환을 보이면서 조금 올라갔다 내려갔다. 배럴당 75~80달러를 왔다갔다할 거라고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유류세 인하에 나설 것이냐는 지켜봐야 될 사항인 것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서 또 조금 좋은 성적표도 나와 있는 상황인데. 국제교역 성적표죠,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호조를 기록한 것, 수출이 잘돼서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까?

[이정환]
가장 큰 효자는 아무래도 반도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작년에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반도체 부문에서 수익이 좋지 않아서 영업이익이 안 좋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1월 경상수지 작년에 40억 달러 적자, 올해 30억 달러 정도 흑자가 났는데 흑자의 대부분은 반도체 수출이 굉장히 빨리 증가하면서 나타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최근 효자는 자동차라고 볼 수 있는.

자동차가 우리나라 전기차 기술들이 좋아지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속도가 떨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성장 자체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 이런 전환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수출 같은 것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시장도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도체는 50% 이상 증가했고 승용차 역시 25%가량 증가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어떻게 보자면 무역흑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 금리 얘기도 좀 해 볼게요. 앞서서 고물가 얘기를 했지만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사실 금리 낮추기도 어렵잖아요. 지금 금리인하 시기가 더 늦어질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이정환]
금리인하는 우리나라의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미국 금리인하가 훨씬 중요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무래도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그리고 한국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한다고 하면 기준금리 격차라고 하죠. 지금도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은데 그 격차가 더 벌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외환시장에 대한 우려가 있고요.

외환시장의 우려라는 것은 환율이 올라간다는 이야기고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수입할 때 물가가 또 물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다 달러로 우리가 지급해 줘야 되기 때문에 달러의 가격이 올라가니까 우리가 쉽할 때 물가가 올라가는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려가 있다.

결국은 근본적으로 봤을 때 미국이 내리지 않는 한 일단 한국이 내리기는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지금 물가요인도 계속 문제가 되는데 물가가 한국은행이 목표하는 2%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계속 3% 이상 나오면서 이것 역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늦추는 요인으로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려면 미국이 일단 인하해야 되는 게 하나 있고. 물가 역시 한국은행이 전망하기에도 2%, 3%대를 왔다갔다하면서 물가상승률이 갈 거라고 예측을 하기는 했지만 안정적으로 흘러가야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 기준금리, 미국의 기준금리를 계속 따라가는 그런 양상을 보였지 않습니까? 그리고 최근에 미국에서는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를 낮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있는 상황인데 그런데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이정환]
파월 의장의 이야기는, 일단 파월 의장의 이야기부터 드리면 작년 12월 FOMC 흔히 말하는 금리를 결정하는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올해 금리를 세 번 정도 인하하겠다고 얘기했는데 그 시점에 대해서 사람들이 굉장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3월에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올해 1월 FOMC에서는 3월 인하는 없다고 못을 박았고. 그다음에 경제성장률이 워낙 좋다 보니까 경제성장률이 좋다는 얘기는 수요가 좋다는 얘기고 수요가 좋다는 얘기는 물건 가격이 상승할 그런 압력이 높다는 이야기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월 인상도 어렵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린다고 하면 가장 빨리 내리는 것이 한 6월쯤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요.

[앵커]
교수님 분석도 그렇습니까?

[이정환]
그런데 아무래도 지표를 따라가야 하는데 지금 전반적인 미국의 물가상황을 보면 예측치보다는 조금씩은 높게 나오고 있거든요. 조금씩 높게 나오면서 3월에서 5월, 5월에서 6월 이렇게 늦게 가고 있는데 결국은 지표가 안정돼야 그리고 지표가 연준에서 생각하는 파월 의장이 생각하는 수준에서 안정돼야 금리인하를 할 수 있는 기본이 되기 때문에 조금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여러 가지 자료들을 가지고 수출입 통관 이런 자료들을 가지고 전망을 하는데 그래도 6월 가능성이 높지 않나라고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짧게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시사하면서 기대감이 높잖아요. 그래서 증시들 좀 움직이고 있던데 우리나라 증시는 어떻습니까?

[이정환]
우리나라 증시는 사실 최근에 미국이 떨어질 때는 떨어지지만 올라갈 때는 안 올라간다는 약간 자조 섞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밸류업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하면서 주가를 부양하려고 하고 있지만 내수가 부진합니다.

내수가 부진한 게 가장 크고 반도체 분야에서 지금 가장 쓸 수 있는 AI반도체 분야보다 아무래도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집중하다 보니까 엔비디아라든가 해외 반도체 주식보다 삼성전자라든지 SK하이닉스에서 혜택을 덜 받는 상황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덜 나온다라고 아마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결국은 경제성장률이 좋아야 하는데 내수가 안 좋아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까 말까 하는 상황에서 주가가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경제 이슈들, 이정환 교수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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