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흉기 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하고 공격받은 시민을 보호한 조갑현 씨를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수유동에서 흉기 난동범에게 공격당한 시민을 신속히 대비시키고 흉기 난동범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습니다.
조 씨는 도와달라는 시민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더 위험한 상황에서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사회 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인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6명을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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