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밥 등 외식비 또 올라...냉면 한 그릇 만2천 원 육박

2024.05.17 오전 09:26
지난달 서울 기준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김밥과 자장면, 냉면 등 5개 품목 평균 가격이 한 달 전보다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서울 기준 김밥 가격은 3천362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39원 올랐습니다.

자장면 가격은 지난 3월 7천69원에서 지난달에는 7천146원으로 올랐고, 같은 기간 칼국수 한 그릇은 9천115원에서 9천154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냉면은 한 그릇에 만1천692원으로 오르며 만2천 원을 눈앞에 뒀고,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8천115원으로 77원 올랐습니다.

8개 외식 품목 가운데 삼겹살과 비빔밥은 3월과 4월 가격이 같았고, 삼계탕은 지난달 만6천885원으로 한 달 전보다 38원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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