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국내 원-달러 시장 거래시간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14일 총회 의결에 따라 국내 원-달러 거래 시간이 오전 9시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를 높이고 거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의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외환당국은 거래시간 확대가 지나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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