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도급 갑질 의혹"...공정위, 세라젬 현장 조사

2024.06.25 오후 01:27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하도급 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오늘 세라젬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하도급 대금 지급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정위는 세라젬이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주지 않거나 서면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는 등 불공정 행위를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올해 업무 계획에서도 생활가전이나 소프트웨어 등 민생 밀접 업종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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