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이노-SK E&S 합병 결정...'에너지 공룡' 탄생

2024.07.17 오후 05:57
SK그룹의 리밸런싱,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을 의결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늘(17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에너지 사업과 인적·물적 역량을 통합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미래 에너지 사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KE&S의 합병 비율은 1:1.1917417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SK E&S 주주가 현재 소유한 주식에 대해 합병비율에 따른 SK이노베이션의 주식을 배정받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자회사엔 배터리 제조업체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그리고 SK엔텀의 합병도 결의했다며, 각 사의 합병 주주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