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묶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동결 행진은 이번이 13번째입니다.
물가가 넉 달째 2%대로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집값 급등과 가계부채 우려로 기존 금리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4%로 0.1%p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출 호조세에도 내수 부진이 심해지면서 성장률 전망을 낮춘 것으로 해석됩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6%에서 0.1%p 낮춘 2.5%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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