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직구 제품 21%가 안전 기준 부적합..."판매 중단 등 조처"

2024.08.29 오후 04:16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중국산 직류전원장치 등 제품 상당수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판매 차단 등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0개 인기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40개 제품, 21%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용품 가운데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은 제품이 가장 많았던 것은 직류전원장치였고, 발광다이오드와 등기구, 플러그 및 콘센트와 와플 기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생활용품에서는 휴대용 레이저와 승차용 안전모 등 11개 제품이, 어린이 제품에서는 아동용 섬유제품과 완구, 유아용 가방 등 15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표원은 제품안전정보포탈과 소비자24에 위해성이 확인된 40개 제품 정보를 게재하고,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 판매 차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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