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도 2년 만에 첫 상승

2024.09.23 오전 09:18
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가 지난달 2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2022년 8월 이후 23개월간 하락했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가 지난 7월 보합을 이룬 데 이어, 8월에는 전달보다 0.0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8월 서울 오피스텔 전셋값은 전달 대비 0.01% 오르며 3개월째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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