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00％ 정량평가로 '다음뉴스' 언론사 선정

카카오가 다음 달부터 포털 '다음뉴스' 언론사 입점 기준을 100％ 정량평가로 개편합니다.

카카오는 우선 포털 뉴스의 다양성을 위해 전문 분야별로 입점 신청을 받은 뒤 공신력을 갖춘 언론·기자단체 회원사로 정관과 윤리조항 등을 준수하는지 파악합니다.

이후 정량평가에서 자체 기사 생산 비율과 전문 분야 기사 생산 비율을 충족 요건에 추가했습니다.

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독자적인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