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서울과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발표한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는 1천3백38만3천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3㎥당으로 환산하면 4천4백24만1천 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월에 비해 22만4천 원 오른 수치입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9월 말 기준 평균 분양가도 ㎡당 5백69만2천 원으로 역대 최고가였던 지난 4월의 5백68만3천 원과 비교해 소폭 올랐습니다.
서울의 분양가 상승은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과 함께 최근 강남권 등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충북, 경북 등 다른 지방 분양가도 오르며 전국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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