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상목 "미국 정치발 불확실성...철저한 대비 필요"

2024.10.17 오전 08:39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오고, 중동지역 분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대외여건 변화를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대외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정치발 불확실성과 기술주권 침해 우려가 커지는 지금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유출 방지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등 기술보호에 취약한 계층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고도화되는 수법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외교 후속 조치로는 체코 원전 건설이 차질없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이번에 체결된 56건의 양해각서가 신속하게 수출과 수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비준을 통해 공급망 안전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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