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규 주담대 취급액 급감...지난달 평균치보다 41%↓

2024.10.20 오전 09:25
이번 달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 구매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서 이번 달 1일부터 17일까지 새로 취급된 주택 구매 목적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3조 4천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2천35억 원 규모로, 3천469억 원이었던 지난달 평균과 비교하면 40% 넘게 줄었습니다.

또 현재 가계대출 잔액 역시 지난달 말보다 7천221억 원 증가하는 데 그치며 지난달 전체 증가 폭의 13%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은행권은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의 주요 배경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 감소와 은행권 가계대출 제한 조치, 금융당국의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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