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 "다음 달도 국내 제조업 경기 개선세 체감"

2024.10.20 오후 03:55
전문가들이 느끼는 국내 제조업 경기 개선세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거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문가 1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 달 제조업 업황 조사 지수, PSI가 10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한 달 전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고, 0에 가까울수록 악화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걸 뜻합니다.

세부 지표를 보면 수출이 108로 지난해 5월 이후 19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고 내수는 102, 생산은 106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엔 124를 기록해 여전히 다음 달 업황이 좋을 거란 전망이 나왔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지수가 3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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